영화 감상도 방해하는 중년의 불청객 ‘백내장’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김정완 원장

영화평론가인 친구가 있다. 현재 여러 대학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다니는데, 요즘은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기반 영화가 더 많아져서 보아야 할 영화가 더 늘었다고 한다.

필자도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회자되는 영화는 개봉관에서 꼭 보는 편이고, 요즘에는 넷플릭스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는 지경이라 그 친구와 만나면 대화 거리가 끊기는 적이 없다.

그런데 그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영화를 보기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TV나 모니터를 조금만 봐도 눈이 뿌예져 힘들다는 것이다. 이후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였고, 백내장을 진단받은 친구는 영화 보는 게 직업인지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을 넘어 생계문제가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에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주는 수술을 해주었다.

내 친구처럼 백내장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생활 속 불편함은 TV나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을 일정 시간 집중적으로 보면 김이 서린 창문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백내장의 치료 방법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등의 치료를 시도하지만,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원래 상태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서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내 친구가 받은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대표적인 백내장수술로 꼽힌다. 해당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술에 쓰이는 인공수정체는 종류에 따라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나뉜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나 원거리 하나에 눈의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수술로 수술 후 모든 거리의 시력을 개선할 수 있고, 수술 후 별도의 교정기구가 따로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연속적인 초점 변화에 유리하기 때문에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수술 시간이 20분 이내로 짧고 국소 마취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입원 역시 필요 없다. 여기에 수술 시에는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도 적어 회사원과 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백내장이 생기기 전, 생활 속 습관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다. 먼저, 자외선 노출이 잦은 시기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40대부터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지나친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인간의 감각 70% 정도를 당담하는 시각, 나는 '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BGN밝은눈안과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잘 보이는' 시력이야기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안구질환과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現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타워 원장
前 제주도한마음병원 안과 과장
前 서울아이센터안과 원장
前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前 노원빛사랑안과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원 안과전공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석사(녹내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박사(성형안과)
고려대학교 병원 성형안과 전임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안과 전문의
대한 안과학회(KOS) 정회원
대한 성형안과학회(KSOPRS) 정회원
한국 콘택트렌즈학회(KCLS) 정회원
한국 외안부학회(KEEDS) 정회원
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회원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정회원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정회원
백내장 및 굴절교정수술 10,000례 이상 집도
(스마일,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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