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했다고 백내장 수술 주춤할 필요 없어요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김정완 원장

1800년대 중반 네델란드 안과의사 스넬렌이 "각막을 교정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이론을 처음 피력하고, 1890년 러시아의 갈레조브스키가 스넬렌의 이론을 바탕으로 시력교정법을 실제 수술에 적용한 이후 방사각막절개술(RK)과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PRK)를 거쳐 1세기만에 라식·라섹수술로 진화한 시력교정술. 현재는 온갖 첨단 레이저 장비까지 도입돼 누구나 큰 비용적 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세상이 참 좋아지긴 했다.

지금이야 라식·라섹수술이 보편적인 시술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 라식수술이 도입됐던 80~90년대 초반만 해도 만만한 비용이 아니었다.

옛날에는 비싼 비용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이 많았지만,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라식, 라섹의 시력교정술 등이 대중화되면서 수십 년 동안 안경과 렌즈 착용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많은 환자들이 비교적 쉽게 시력을 회복 할 수 있었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이 나온 지 수십 년이 흘러, 어느덧 21년의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밝은눈안과의 첫 시력교정 환자는 이제 노안, 백내장을 겪게 되는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근 20여 년 전에 시력교정술을 받았던 백내장 환자들과, 이제 막 시력교정술을 받는 젊은 환자들에게서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면 백내장 수술 시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하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수술의 치료 목적 즉, 질병의 원인과 치료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의문인데, 간단히 설명하면 겉과 속은 다르다 랄까? 각막의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과 눈 안쪽 수정체 교체를 위한 백내장 수술은 수술 부위가 다르므로 치료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라식이나 라섹은 눈의 '각막'과 관련된 수술이다. 라식은 각막을 뚜껑처럼 살짝 열고 교정이 끝나면 원상태로 덮는 방법이며, 라섹은 각막의 표면을 제거하고 레이저를 통해 시력을 교정한 뒤 보호막을 씌우는 방법이다.

이와 달리, 백내장은 눈 안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눈의 바깥쪽인 각막을 교정하는 시력 교정과 달리, 좀 더 안쪽의 수정체의 문제로 발생하는 백내장은 시력 교정과 치료 범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시력교정 후에도 특별한 안질환을 겪지 않았다면 백내장 수술이 가능한 것이다.

즉, 주로 20~30대에 시력교정술을 통해 좋은 시력을 유지했던 사람의 경우 백내장이 발병하더라도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모든 초점을 맺을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한다면 시력교정을 처음 받았을 때처럼 안경 없이 선명하게 바라보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인간의 감각 70% 정도를 당담하는 시각, 나는 '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BGN밝은눈안과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잘 보이는' 시력이야기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안구질환과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現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타워 원장
前 제주도한마음병원 안과 과장
前 서울아이센터안과 원장
前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前 노원빛사랑안과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원 안과전공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석사(녹내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박사(성형안과)
고려대학교 병원 성형안과 전임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안과 전문의
대한 안과학회(KOS) 정회원
대한 성형안과학회(KSOPRS) 정회원
한국 콘택트렌즈학회(KCLS) 정회원
한국 외안부학회(KEEDS) 정회원
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회원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정회원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정회원
백내장 및 굴절교정수술 10,000례 이상 집도
(스마일,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백내장)
스마일 라식 Excellent sur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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