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발견 어렵고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췌장암, 하이푸로 개선 기대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서울하이케어의원/김태희 원장

소화효소와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이 췌장암이다. 흡연, 유전적 요인, 만성 췌장염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따라서 복부 통증, 등 통증, 체중 감소, 소화 장애, 황달 등의 췌장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될 경우는 희박하고 생명에 지장을 줄 확률은 높아 여러 유형의 악성 종양 중에서도 위험한 부류에 속한다.

췌장암은 위치상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최근 유럽, 중국 등에서는 비수술적 시술인 하이푸를 많이 적용하고 있다. 하이푸는 절제가 아닌 높은 열을 이용해 몸에 발생된 종양을 괴사시키는 특징이 있으며 돋보기로 태양빛을 한곳에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한다.

하이푸 시술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세 가지다. 통증 완화와 함께 종양 크기의 감소, 전이암 세포 파괴, 항원항체 반응. 하이푸가 극심한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미세한 전이암 세포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신생 혈관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괴사된 암 종양은 주변의 신경, 장기, 뼈 등을 더 이상 압박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이 2차적으로 줄어든다. 하이푸는 암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괴사하기 때문에 정상 세포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하이푸로 암세포를 태우면 열충격 단백질이 생성돼 암세포에 대응할 수 있는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암으로부터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면역 반응이 활성화 된다. 이는 몸 전체의 면역을 개선시키며, 통증과 암세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시킨다.

암이 진행되면서 등, 어깨, 복부 통증 등으로 환자는 많이 고통스러워하고 그걸 보는 가족들은 더 힘들어한다. 하이푸를 처음 도입해서 시술 사례가 축적되어 갈수록 나는 췌장암 환자의 통증 완화를 주목했다. 하이푸 시술을 받고 나면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어서 질병 관리 및 치료 계획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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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중앙대학교 병원수련,전공의 (외과)
국제 미세 침습,비침습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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