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만 유독 튼실하다구요? 개미형 체형입니다.

건강을 함께 잡는 체형교정다이어트

강동경희대병원/송미연 교수

흔히들 표현하는 ‘저주받은 하체’는 치료가 힘들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유독 뚱뚱해 보이는 체형으로, 평소 오래 서 있거나 높을 신발을 즐겨 신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고,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그런 원인을 떠나 유전적인 소인으로 하체가 튼실한 경우도 많은 빈도를 차지한다.

개미형 체형은 지방이 축적된 경우, 근육이 발달한 경우, 골격이 틀어진 경우, 부종이 심한 경우 등으로 나누어진다. 대개 이런 이유가 복합적으로 연관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유전적인 영향이 커서 치료가 가장 어렵다. 그러나 개미형 체형을 교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점점 더 허벅지 양쪽이 튀어나오고, 엉덩이 아랫부분이 튀어나와 엉덩이가 처져 보일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O 다리가 더욱 심해지거나 무릎과 발 부위의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체형의 문제로 인한 경우 하지가 잘 붓고 골반부위의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교정이 가장 어려운 체형이지만 골격이 틀어진 경우라면,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체형 교정만으로 처진 엉덩이가 올라가고 허벅지가 가늘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개미형 체형은 불균형한 양쪽 골반의 균형을 맞춰주면서 부종을 제거하고 하체의 올바른 순환을 찾는 쪽으로 치료의 방향을 잡는다.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들을 함께 보기로 하자.


* 옆으로 누워 한쪽 다리 올리기 (1단계 1~2주 10회 4세트)
고관절을 강화시켜 골반의 좌우 균형을 맞추며 허벅지 군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1. 옆으로 누워 왼손은 머리를 받치고 오른손은 골반에 올린다. 왼쪽 무릎을 자연스럽게 구부리고 오른쪽 다리를 펴서 발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허리 밑에 수건을 받친다.

Point
- 다리를 골반보다 높이 들어올리지 않는다.
- 복부에 힘을 주고 상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2. 숨을 들이마신 후 내쉬는 숨에 오른쪽 다리를 골반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1번 자세로 돌아간다. 10회 1세트를 마친 후 반대쪽도 실시한다. 좌우 1세트씩 번갈아 실시한다.


* 한쪽 다리 차기 (3단계 6~8주 10회 2세트)
하체 근육을 강화시켜 힙업 효과가 있으며, 다리를 차는 동작은 상당한 근력이 필요하므로 탄탄한 복부를 만들 수 있다. 어깨관절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1. 왼쪽 다리를 접어 왼쪽 무릎과 왼손으로 바닥을 지지한다. 오른손은 머리 뒤에 받치고 오른쪽 다리는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들어 올린다.

2. 숨을 들이마신 후 내쉬는 숨에 오른쪽 다리를 뒤로 보냈다가 앞으로 찬다. 10회 1세트 실시한 후 반대쪽도 실시한다. 좌우 1세트씩 번갈아 실시한다.

Point
- 상체가 앞뒤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 앞뒤로 차는 다리는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다.


/기고자 : 강동경희대병원 송미연 교수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함께 잡는 체형교정다이어트

모두가 다이어트를 원하는 요즘, 단순한 체중감량이 목표가 아닌 올바른 체형과 건강을 잡아 바른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는 다이어트에 대한 바른 접근을 위한 이야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경희의료원 일반수련의 및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수련의
미국 콜롬비아 대학 Post-doctoral fellow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완통합의학센타 교환교수
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부교수
현 강동경희대병원 웰니스센터장 겸 한방재활의학과 과장
현 강동경희대병원 국제교류부장
현 대한한방비만학회 학술이사
현 한방재활의학회 교육이사
현 대통령 의료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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