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지방섭취, 성별불문 안 좋기는 마찬가지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과도한 지방섭취는 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과도한 지방섭취가 불러올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먼저 남성의 경우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방을 많이 섭취할수록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고 한다. 지방 섭취가 많은 사람일수록 정자의 수가 적고 밀도도 낮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지방섭취량이 가장 높은 그룹은 섭취량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정자 수는 평균 43%, 밀도는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지방과 정자의 질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겠지만 과도한 지방섭취가 비단 정자의 질에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각종 대사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음식 섭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성별불문 주의해야하는 지방섭취
지방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것은 여성도 동일하다. 나이와 관계없이 발병률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궁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특히 그러하다.

과도한 지방섭취는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그런데 대표적인 자궁질환인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도한 지방섭취로 인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수록 자궁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뿐만 아니라 한의학적으로 기름진 육류는 어혈의 생성을 돕고 이로 인해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근종의 크기가 커진다고 본다.”며 “자궁과 골반내에 정체된 어혈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고 전한다.

* 자궁질환, 자궁적출이 최선이라는 생각은 오산!
그렇다면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미 자궁질환이 발병한 경우에 치료 방법이 있을까. 수술이나 자궁적출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궁을 보존하면서도 자궁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질환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아 조절하여 서서히 자궁 및 전신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목적을 둔다. 근종으로 인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과 출혈, 덩어리 외에 요통, 골반통, 대소변장애 등의 연관증상이 개선되어 보다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약, 좌훈, 뜸 등의 방법뿐만 아니라 좌약 형태의 한방좌약 자경단, 한방좌약 요실단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며 “자경단의 경우 약효가 자궁과 골반내로 직접, 빨리 퍼뜨려진다는 장점이 있으며 요실단 또한 각종 만성염증이나, 냉대하, 요실금 치료에도 만족할만한 개선 효과를 보인다.”고 전한다.

식습관 개선은 생각보다 많은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앞서 언급했던 과도한 지방섭취에 주의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더불어 이미 자궁질환이 발병했더라도 자궁은 보존되어야 되는 기관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기고자 :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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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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