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만 굵은 내 체형, 혈액순환이 문제?

365mc와 건강다이어트

365mc비만클리닉/김하진 원장

20~30대 여성 중 대부분은 자신의 체형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꼽으라 하면 ‘다리’를 꼽는다. 특히 몸 전체는 비만이 아니지만 유독 허벅지나 종아리 사이즈가 커서 불만인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렇게 다리만 굵은 체형의 원인은 선천적인 이유나 앉아만 있는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혈액순환’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부위는 지방이 분해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지방 분해는 혈액 속으로 산소가 공급되어 체지방을 태우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이러한 과정 또한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똑같은 운동을 해도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는 부위와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 부위의 체지방 감소 또는 사이즈 변화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지방세포 주위에 부종이 유발되는데, 부종은 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방해할 뿐 아니라 셀룰라이트로 진행될 수 있다. 셀룰라이트란 부종으로 인해 지방세포들의 배열이 흐트러지고 세포 사이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좁아지면서 단단해져, 점점 빼기 어려운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식으로 다리의 부종이 장기적으로 진행 되면 셀룰라이트나 정맥류로 인해 피부가 딱딱해지며 코끼리 다리처럼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상체에 비해 하체, 특히 다리가 굵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이나 족욕 또는 반신욕 그리고 앉아 있는 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과 병행하여 비만 관련 시술을 받으면 더더욱 사이즈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시술 중 대부분이 지방 분해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기 대문이다.

그 중에 대표적인 RF시스템은 고주파를 이용하여 인체의 심부열을 발생시키고 이 심부열을 이용하여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원리이다. 림프순환을 촉진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함으로써 비만치료뿐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다. 멍이 들거나 아픈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에 권장되며, 근육이 발달된 부위뿐 아니라 셀룰라이트가 생긴 부위에도 좋은 치료효과를 보인다.

메조테라피는 미세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약물,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약물 등 몇 가지의 약물을 합하여 단단하게 뭉쳐있는 셀룰라이트 부위나 지방이 많이 쌓인 부위의 피부 얕은 층에 주입하는 주사요법이다. 메조테라피 역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지방의 분해 및 체외 배출을 촉진시킨다.

앞서 말한 시술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요하다. 시술들로 인해 분해된 지방은 우리 몸에서 다시 혈액으로 순환되어 에너지 원료로 소모되는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에너지를 활발하게 소모할 수 있도록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지방 분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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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진 수석원장과 함께 운동,식이요법을 통해 바른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슬리머스가 됩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하진원장
- 현 365MC 비만클리닉 수석원장
- 현 365MC 비만연구소 소장
- 대한가정의학회/대한비만체형의학회 정회원
- 대한 비만학회 평생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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