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여성들, 자궁내막증 증가 추세 이유는?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비만인 여성들은 자궁내막증에 대한 위험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실제로 자궁내막증이 발병한 이들을 보면 비만인 여성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비만여성들은 자궁내막증에 대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일까.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비만인 여성들이 자궁내막증에 노출되는 위험이 큰 것은 식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비만인 여성들은 대부분 기름진 음식들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름진 음식 속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이 자궁내막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트랜스지방 식사, 자궁내막증의 원인될 수 있어

하버드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떤 식품을 먹느냐가 자궁내막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들은 적게 섭취하는 여성들이 비해서 자궁내막증의 발병률이 48%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트랜스지방은 몸 안으로 흡수되면서 체 내에 있는 염증 표지자를 높이게 된다. 염증 표지자들이 높아지게 되면 자궁내막증의 발병은 물론 이미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진행을 촉진시킬 수 있다.

보통 자궁내막증의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권장하는 식사법으로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추천한다. 보통 오메가3지방산은 참치나 연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궁내막증을 조심해야하는 이유

자궁내막증은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만약 가임기 여성들에게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되면 불임의 원인도 될 수 있다. 불임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가임기 여성들의 30~40%이상은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불임을 호소하고 있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만약 생리통이나 성교통, 골반통, 배뇨배변통 등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을 의심해야 한다.”며 “제왕절개와 같은 부인과적인 수술 후에도 생길 수 있으므로 유산이나 부인과적인 수술을 했다면 평소에 자궁건강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방에서는 자궁내막증의 치료를 위해서 자궁의 기능을 회복하여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를 통해 더 이상 질환의 진행을 막고 연관되어 나타나는 통증을 최소화시킨다.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를 원한다면 생활습관도 개선하도록 한다.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생리 중에는 항상 보온에 신경 쓴다.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자궁내막증의 악화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만인 여성들은 식습관으로 인해 자궁내막증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이에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최소화하는 식습관을 유지하여 자궁내막증의 발병 위험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겠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과 자궁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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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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