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자궁건강

자궁 지키고 아이 지키는 자궁내막증 GOOD or BAD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입력
2010-02-25

 

자궁 지키고 아이 지키는 자궁내막증 GOOD or BAD

자궁은 생명을 잉태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때문에 미혼일 때부터 자궁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수정란이 착상 하는 자궁내막에 이상이 생기는 자궁내막증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자궁내막증의 유착에 의해 주변 장기가 압박되면 불임 외에도 골반통, 생리통이 생기게 된다. 허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몇 가지 기본적인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자궁내막증으로부터 자궁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중에 GOOD or BAD

 자궁내막증에 GOOD
자궁내막증의 예방에는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겨자과 채소나 콩류가 도움이 된다. 이들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의 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원활한 기혈의 순환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적이다. 걷기, 조깅, 테니스, 등산 등 취향에 맞는 운동을 30분 이상씩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전신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를 위해 따뜻한 팩으로 복부를 찜질해주는 것도 좋겠다.

자궁내막증에 BAD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유제품이나 육류에 들어있는 프로스타글란딘Ⅱ는 근육과 혈관 수축을 유발하여 자궁내막증의 경련을 더욱 심하게 만들고 자궁내막 조직이 몸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또한 포화 지방산은 더 많은 에스트로겐을 생산하게 만들어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몸에 꽉 끼는 거들이나 레깅스, 스키니 등은 골반 내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자궁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전자파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컴퓨터, 전기장판, TV에서 발산되는 전자파를 멀리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생리 전·후에 하복부를 차게 하면 생리혈의 배출이 차단되어 자궁내막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이미 진행된 자궁내막증은 적절한 치료로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나타난 혹의 크기가 5~6cm 미만이거나 관련통증이 극심하지 않을 경우, 가임기로 임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돕게 되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며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매달 배출되는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자궁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한다.

한방좌훈이나 쑥뜸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을 유도하여 생리통 및 연관통증을 개선하고 비정상적인 생리혈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증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게 된다. 이 외에도 개개인의 체질, 진행정도를 고려한 한방좌약이나 온열침 등을 병행하면 자궁 건강 뿐 아니라 전신의 순환 및 오장육부의 균형까지 함께 회복할 수 있다.

‘자궁이 튼튼해야 늙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자궁건강은 전신의 건강과도 연결된다. 특히 불임과도 연관되는 자궁내막증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은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일이 아닐까.

여성미한의원/조선화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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