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슴, 줄기세포로 효과적 성형…. '유사 시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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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301의원/신동진 원장

올해 대학에 입학한 이윤지(20·가명)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가슴이 작아 줄곧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매달 가슴 컵 사이즈를 줄자로 재어보지만, 가슴 성장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성인이 된 이후 예쁘고 다양한 옷을 입고 싶지만, 가슴 콤플렉스는 나날이 커졌다. 

여성의 가슴은 10~15세에 맞이하는 2차 성징 때 급격히 발육해 18~20세경 최종 크기·모양을 갖춘다. 그러나 2차 성징기에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복부·허벅지 같은 특정 부위에 지방세포가 몰려 발육되는 경우 가슴이 최종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미발육된 상태에서 성장이 멈출 수 있다.

성장이 멈춘 가슴에 줄기세포를 이식해 발육이 멈춘 가슴을 다시 성장하게 하는 수술법이 '줄기세포 가슴 성형'이다. 작은 가슴으로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의 고민을 해소하는 수술법으로 주목받는다. 

줄기세포 이식 3개월 후 더 자연스러워져
줄기세포 가슴 성형은 자신의 지방을 흡입해 줄기세포를 추출한 다음,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가슴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부작용이 적고 가슴 모양·촉감이 자연스러운 게 장점이다. 이식 3개월 후 줄기세포 지방이 체내에서 생착·분화·증식 단계를 거치면서 더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가슴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수술법은 보형물 같은 이물질을 '넣는' 개념이 아닌, 자신의 지방세포를 이식해 가슴 성장을 도와 가슴을 '자라나게' 하는 수술방식이다. 기존의 가슴 성형과는 새로운 개념으로 평가받는다. 

수술 사례 수천 건을 분석해 줄기세포 생착률을 수치로 입증했다. 줄기세포 가슴 성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포이기 때문에 생착률을 데이터화해야 하고, 고도화된 줄기세포 성형 시스템을 갖춘 병·의원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유사줄기세포수술, 부작용사례 조심해야
그러나, 최근 높아지는 줄기세포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에 줄기세포수술에 대한 노하우 없이, 지방유래줄기세포(SVF)를 분리/추출하지 않고 단순히 지방세포를 가슴에 이식하거나, 혈액에서 뽑은 혈소판풍부혈장(PRP)를 주입해 시술하는 ‘유사줄기세포시술’의 부작용에 대해서 주의해야 한다.

PRP는 혈소판 내에 포함된 자가조직 치유물질로 엘라스텐과 콜라겐을 늘려 상처아물기, 흉터 줄이기에 효과가 있고 미용 용도로 기미, 주름 등에서 광범위한 효과를 내지만 줄기세포처럼 특정 종유의 세포나 조직으로 분화 및 증식시켜 생착률을 높이는 능력은 없다. 생착률이 낮아 생기는 석회화나 오일낭종과 같은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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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용성형학회 정회원
대한 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의학회 정회원
대한줄기세포 성형학회 회장
SC301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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