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날씨, 시력교정술 선택 시 주의사항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밝은눈안과 강남/천현철 대표원장

어느덧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간혹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따뜻한 봄날씨에 주말만 되면 바깥나들이 갈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그러나 아직 건조함이 가시지 않은 날씨에 높은 자외선 수치, 봄철만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이따금 찾아오는 황사는 눈 건강을 위협한다. 봄에 더욱 눈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거나 시력저하로 렌즈를 사용하는 이들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에 눈이 더 불편해질 수 있다. 그 때문에 봄에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안구건조증 발생 확률이 낮은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라섹은 각막 절편 과정 없이 각막 상피를 모두 제거한 후 각막 실질부의 시력을 교정하고, 라식은 20mm 정도의 각막을 절개하여 각막 절편을 생성하여 절개 또는 제거된 각막부위에는 통증과 안구건조증 발생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편 생성 과정 없이 2mm 정도의 작은 절개 후 팸토초 레이저 시스템을 사용해 실질부에 조사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절개 범위가 적어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며 빛 번짐과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이 작아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우려되는 경우에는 스마일라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추가로 수술시간 단축으로 부작용 발생확률을 줄인 스마일프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스마일프로 역시 스마일라식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하지만 수술 장비에서 차이가 있다. 비쥬맥스 500에서 향상된 기능이 탑재된 '비쥬맥스 800(Visumax 800)'으로 수술을 시행하는데, 기존 스마일라식보다 더 빠른 조사 시간으로 안구건조증 확률감소 등의 안정성을 높였다.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이 발생 가능성이 낮은 스마일 수술을 했다고 해서 아무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환자 개인의 관리 노력이 뒷받침이 있어야 하고 안과에서 전달하는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다.

수술을 결정했다면 각막강화술이나 안구건조증 케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각막강화술은 약해진 각막에 탄력과 힘이 생기도록 실시하는 콜라겐 교차결합술로, 거친 외부환경에도 안정적으로 각막 표면을 보호해 준다. 여기에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원인을 제거하는 누점플러그, IPL 레이저와 수술 전후 손상된 각막상피세포를 재생하는 PRP(Platelet-rich Plasma) 자가혈청은 선명한 시력을 더 오랜 시간 편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마일라식을 비롯해 시력교정술은 중요한 기관인 '눈'에 대한 작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개인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장 알맞은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당 병원이 1:1 맞춤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는지, 최신 검사 기계와 수술 장비를 확보하고 있는지, 집도의가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두루 살피는 것이 좋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삶이 새로워지는 눈건강 이야기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현)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 대표원장
전)BGN밝은눈안과 부산 대표원장
국군 대전병원 안과과장
안과전문의
ICL/SMILE 인정의
대한안과학회(KOS)정회원
미국안과학회(AAO)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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