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안전한 ‘퀵 쌍꺼풀’로 엣지있게 변신해보자
2010년 수능 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대학입학이라는 관문을 넘기에 고 3 수험생들은 입시 전략 수립과 대학별 전형 등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한다. 이럴 때 일수록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대학입학과 자기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산뜻하게 변화된 자신의 외모를 원한다면 간편한 성형법인 ‘퀵 쌍꺼풀’을 받아보는 것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나만의 전략이 될 것이다.
얼굴에 비해 눈이 작아 고민이었던 수험생 K양(18)은 수능 시험 이후에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형수술을 받을 계획. 수술이라고 생각하면 망설여 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술 및 회복 시간이 짧고 흉터 걱정도 없는 쌍꺼풀 수술이 있다는 말에 이번 기회에 수술을 받을 생각이다.
붓기 없는 쌍꺼풀, 10분이면 OK!
‘퀵 쌍꺼풀’은 기존의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만을 취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붓기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이는 최소한의 마취액을 사용, 혈관이 없는 부위를 수술용 실로 집어 쌍꺼풀 라인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비결이다.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으로, 수술 다음날 실외활동을 해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이렇게 간편한 수술인 만큼 쌍꺼풀이 쉽게 풀리진 않을까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퀵 쌍꺼풀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쌍꺼풀이 풀리는 일은 거의 없다. 또한 쌍꺼풀 테이프나 풀을 장기간 사용하여 눈꺼풀이 축 쳐진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물론 ‘퀵쌍꺼풀’의 효과가 톡톡히 발휘되는 눈이 있다. 바로 눈꺼풀이 얇고 눈의 길이가 적당한 경우이다. 만일 피부 처짐이 아주 심하거나 피부가 두꺼운 사람, 눈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발달한 경우라면 기존의 절개법이 더 적합하다. 따라서 수술 받는 사람의 눈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진행한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쌍꺼풀 수술 후 칩거는 왜?
요즘은 쌍꺼풀 수술 후 퉁퉁 부은 눈 때문에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는 얘기는 옛말이 되었다. 기존의 절개법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은 수술 후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수술 후 한참 동안을 우동의 국수가락이나 오뎅처럼 부은 눈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기존 절개법의 한계를 극복하여 각광받는 것이 바로 ‘퀵쌍꺼풀’이다.
박현성형외과 / 박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