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병원장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스포츠 의학 병원’ 만들어갑니다

Q. CM병원의 특징은 무엇인가?
CM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관절센터를 갖춘 병원 중 하나다. 국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척추·관절 전문의가 17명에 달한다. 관절 전문병원이라는 것은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는 수술실과 수술 시설, 수술 전후 관리가 가능한 병원’임을 인증받은 셈이다. 하지만 CM병원의 자랑거리는 단순히 이런 시설과 시스템이 아니다. 전 세계 의료진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아시아 대표 의사로 구성된 의료진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CM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은 우리나라 관절 전문의들의 스승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건국대병원, 인제대백병원, 을지대병원 등에서 이미 스타 교수로 인정 받던 대학교수들이 CM병원에 모여 환자들을 맞고 있다. 이들의 논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 국제 의학 저널에 100여 편 이상 발표됐고, 국내까지 포함하면 300여 편이 훌쩍 넘는다. CM병원은 그동안의 연구 능력을 인정 받아 한국연구재단, 문화관광체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국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몸이 곧 생명인 스포츠 선수들을 집중 관리하는 병원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치료를 1년에 3천 례 넘게 시행했다. 이런 스포츠 병원으로서의 명성은 CM병원이 국가대표 선수촌 위탁운영 병원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Q. 병원 운영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
CM병원은 지난 70년 동안 의학 발전과 치료 결과에 집중했고 그로 인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런 철학을 바꿀 생각은 없다. 앞으로도 CM병원은 오직 의학 연구와 치료 결과를 통해 인류의 의학 발전을 이루어내려 애쓸 것이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수많은 환자 중 누구 한 명을 고르기 쉽지 않지만 떠오르는 이가 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 받은 후 어깨 관절의 연골이 모두 녹은 상태로 나를 찾아온 고등학교 야구선수다. 당시 이 친구는 야구선수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태였다. 어깨 관절의 연골이 다 녹았고 어깨에 고름까지 차 있어 치료 자체가 크나큰 모험이었다. 학생 부모님에게 ‘프로 야구선수가 되는 것은 포기해달라. 대학까지만 가보자’고 말했다. 그 후 두 번의 수술을 통해 어깨의 움직임과 힘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2년 동안의 재활을 거쳐 야구선수로 복귀했다. 고등학교 3학년 야구대회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해 서울의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이 친구가 대학 합격 후 감사 인사를 하러 찾아왔다. 어느 유명한 프로 야구선수보다 나에게는 더욱 자랑스러운 선수이자 환자다.

Q. CM병원의 목표는 무엇인가?
국가대표 선수촌 위탁운영 병원으로 지정된 CM병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 치료, 관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사실 지금까지 CM병원을 제외하면 세계 스포츠 의학에서 인정 받을 만한 경험과 결과를 낼 수 있는 병원이 극히 드물었다. 이제 CM병원이 앞장 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70년의 역사를 지닌 CM병원은 의학계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스포츠 의학 병원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정 받는 스포츠 의학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나아갈 것이다.

CM(씨엠)병원 스포츠 국제 진료 센터
<관절 척추 센터>
어깨/팔꿈치 관절
손/손목 관절
무릎 관절
척추 
발/발목 관절

<그외>
내과, 신경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일반외과, 마취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진료 시간
평일 : 오전 9시~오후 5시 30분(점심시간 12시 30분~1시 30분)
토요일 : 오전 9시~오후 12시 30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한강 이남 최초의 종합병원

전문의 총 29명, 관절전문의만 16명, 연간 3000명의 운동선수 치료

연간 5000건의 관절수술과 3800건의 어깨수술을 시행

특화 센터 통해 전문적인 관절질환 치료

감염 예방위해 5개의 수술실을 감염 제로 클린룸으로

인제대의대 김진혁 교수 등 스타급 의사 영입

한국의 HSS(미국 최고 병원) 되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