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세 남자입니다.

2년 전 만난 여자친구와 하루 2~3회 거의 매일 관계를 가졌었는데,

1년쯤부터 오른쪽의 음부와 가랑이 다리 경계선 위쪽에 압박감 같은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를 갖는 횟수는 급격하게 줄었는데요.

횟수가 줄어들고 통증이 완화되어 사정과 통증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동안 사정을 참고 관계를 이어가거나 사정 후 곧 바로 연속으로 사정 하는 나쁜 습관이 있다는 걸 깨닫고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사정을 참았다는 것 때문에 기분 탓 인지, 통증이 느껴지면 그 부위를 손바닥으로 아래 쪽으로 쓸어 내리곤 했습니다.

처음 통증이 있었던 음부 주변에는 통증이 사라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부위가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장골 바로 밑을 타고 옆을 넘어 엉덩이 위쪽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달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 뒤로 관계도 없고 자위 같은 것도 안하고 있는데, 처음에 비하면 통증의 세기는 매우 경미하지만 찌릿찌릿한 통증이 종종 납니다.

통증 부위가 어느 부위라고 정확히 지칭하기도 힘들고 비슷한 사례를 찾아봐도 안보여서 답답한데

지금 상태가 어떤지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