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연구해 국민 교육 사업 앞장
우리나라 망막질환 진단 및 치료 분야 권위자로 김안과병원 내 망막병원 성장을 주도했다. 김안과병원은 망막병원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대학병원에서도 도입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현재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에는 16명의 망막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평균 160,000 여건 이상의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망막학회 회장 재임 시절 망막질환으로 인한 실명 중 23%가 당뇨망막병증 때문이라는 전국적 조사 결과를 발표해 경각심을 높였다. 질병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당뇨망막병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고 판단, 보건소와 공동으로 당뇨망막병증 교육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2009년에는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 안과질환 부문에 선정됐다.
김안과병원은 본관(지상 8층, 지하 3층), 망막병원(지상 6층, 지하 3층), 외래센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과 수술만을 위한 수술실 11개, 병상 77개를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다. 망막병원을 비롯하여 각막센터, 녹내장센터, 백내장센터, 사시&소아안과센터, 성형안과센터, 라식센터 등 각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진료센터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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