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환자 치료와 지원에 앞장서
주요 진료 분야는 파킨슨병 및 운동장애이다. 그가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 의사와 환자 사이의 관계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은 소통이다.
오랜시간 함께 동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들어주고 질책보다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환자를 보려고 한다. 또한 최근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장을 역임하며 파킨슨병 환자 간병이 가정경제 및 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처 이들을 도울 사회적, 제도적 지원정책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동행자로서 또는 안내자로서 10년, 20년 환자와 함께 지내다 보니,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외부에 적극 알릴 수 있었다. 대한임상생리학회 국제이사, 아시아대양주 운동질환학회 창립위원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H.N.알렌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광혜원)으로 창립된 이래 130년 동안 최고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의료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진료의 전문화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응급진료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전문센터, 암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