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기형 수술의 대가,해외봉사활동도 열심
2015년 3월 피습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안면부 수술을 집도해 큰 흉터 없이 완치시켰다.
유 교수는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안면 수술의 전문가다. 주요 진료 분야는 구순구개열, 두개안면, 유방재건, 무턱, 양악이다. 주로 얼굴과 머리에 기형을 가진 아이들을 치료한다. 최근에는 두경부암과 유방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생긴 결손을 재건하는 수술도 병행하고 있다. 선천성 두개안면 기형성형과 반안면 왜소증 교정 및 골신장, 구순구개열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유 교수는 환자와 한 번 관계가 형성되면 오래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뼈가 자라 어른이 될 때까지 수술 과정을 거쳐야 한다. 때문에 유 교수는 어른이 될 때까지 본인을 믿고 따라와 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언제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간이 될 때마다 해외봉사 활동에 참가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술 받기 힘든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동남아, 아프리카 대륙 등 봉사 활동 범위도 점점 넓히고 있다. 대한두개안면학회 학술위원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보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H.N.알렌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광혜원)으로 창립된 이래 130년 동안 최고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의료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진료의 전문화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응급진료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전문센터, 암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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