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진료로 투병의지 북돋우는 의사
주요 진료 분야는 간질성폐질환과 폐이식이다. 폐를 이루는 폐포와 이를 둘러싼 결제조직, 림프관 등 폐기능 전반에 문제가 생기는 호흡기질환을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이라 한다. 이 범주에 속하는 세부질환은 150여 가지 이상일 정도로 많다. 간질성 폐질환의 공통된 증상은 호흡곤란으로 폐가 점차 굳어지는 폐섬유화증과 잦은 염증을 야기하는 간질성 폐렴이 대표적이다. 호흡기능이 점차 저하되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환자가 겪는 호흡정지의 공포감과 우울감이 일반 암환자보다 심각해진다. 박 교수는 세심한 진료로 환자의 투병의지를 북돋는 한편, 최신 약물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고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회원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H.N.알렌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광혜원)으로 창립된 이래 130년 동안 최고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의료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진료의 전문화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응급진료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전문센터, 암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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