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 발견, 약물 외 치료에도 최선
주요 진료 분야는 알츠하이머, 인지노화, 스트레스성 인지저하, 노년기 우울증이다. 특히 노년기 치매 예방과 알츠하이머병의 분자정신의학 및 신약 개발에 큰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면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뇌대사 저하가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는 점에 착안, 단순 약물치료에 머물지 않고 노년기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리, 신진대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당뇨병이나 복부비만이 노년기 인지기능 감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대사 조절의 핵심 단백질에 존재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노년층에서 당뇨병과 인지기능 저하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서대문구치매지원센터 센터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총무간사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H.N.알렌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광혜원)으로 창립된 이래 130년 동안 최고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의료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진료의 전문화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응급진료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전문센터, 암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