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질 문 간절제 수술 후 섭생
저는 간암으로 간절제술을 받은 후에 퇴원하여 회복 증인 환자입니다. 제가 앞으로 무얼 먹으면 좋을까요? 간암의 재발이 두렵고, 간경화로 황달이나 복수가 차는 환자들도 많이 봐와서 앞으로의 섭생이 걱정이 됩니다.

간염, 간경화 환자의 섭생 답변

명의 증명사진
  • 왕희정
  • 아주대의료원 외과 교수
  • 전문진료분야소화기

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퇴원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묻는 말이 하나 있다. “무엇을 먹으면 간에 좋을까요? 간암이 재발하지 않을까요?”다. 우리나라는 병원 문밖을 나서면 만가지 처방이 있다. 뭐에는 뭐가 좋다더라 식의 처방이다. 간에 좋다는 것을 찾는 것보다 간에 나쁜 것을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다. 피해야 할 대표적인 것은 농축액, 다린 물, 녹즙, 약재를 포함한 개소주나 흑염소 등이다. 이런 것과 더불어 안타까운 것은 막연한 효과를 기대하는 식이요법이다. 자연식, 채식, 선식 등 각종 식이요법이 환자를 현혹하지만 채식 만으로 수술 후 회복기를 견디기 어렵고 육식이 간암재발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간암 치료의 예후는 간암을 구성하는 암세포의 종자가 얼마나 독한 것인가, 병기가 얼마나 진행되었나, 수술이 얼마나 잘 되었나 그리고 수술 후 철저한 추적관리와 의사의 지시를 준수하였나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 바람직한 식사요법은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채식과 육식을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되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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