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안 만져져도… 유두 ‘이렇게’ 되면 암 징후
2023-11-07

미국 여성의 절반 이상이 유방 혹 말고는 다른 유방암 징후를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클립아트코리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종합암센터는 18세 이상 여성 1004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온라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유방암 징후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함몰 유두 또는 아래로 처진 유두가 유방암 징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여성은 31%, 유방 주름도 징후가 될 수 있음을 아는 여성은 39%였다. 유방 감각 이상과 유방 피부의 함몰·비후가 유방암 징후임을 알고 있는 여성은 각각 41%와 45%였다. 또 유두의 분비물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를 알고 있는 여성은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애쉴리 파리저 감사실장은 “평소 자신의 유방 모양과 느낌을 잘 알아두었다가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에 주기적인 자가검진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자가검진법 1단계는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다.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유두 함몰, 유두에 피가 섞인 분비물이 보이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다. 2단계는 서거나 앉아서 직접 촉진하기다.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을 이용해 유방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원을 그려가면서 멍울이나 덩어리를 확인한다. 3단계는 누워서 촉진하기다. 이때는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 받친 후 팔을 올린 상태로 촉진하면 더 정밀한 검진을 할 수 있다.


이 결과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종합암센터에서 시행됐다.  



/김서희 기자 ksh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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