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호르몬치료, 심혈관질환 위험 높인다
2022-07-28

전립선암에 대한 호르몬 치료가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르몬 치료는 전립선암 환자의 주 치료법으로 수술이나 약물 투여로 몸속 암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를 낮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리투아니아 국립 암 연구소에서 지난 2012~2016년 성인 전립선암 환자 1만3343명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호르몬 치료를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두 배 더 높았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은 환자의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5배 더 높았다. 심혈관질환 중, 관상동맥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으며 사망위험은 각각 70%, 42%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암환자, 특히 노인 환자를 치료할 때 심혈관질환 검사와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남성 건강을 다루는 ‘The Aging Male’에 최근 게재됐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최지우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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