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건수 100례 돌파… 국내 최초

입력 2020.07.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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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사진=센트럴서울안과 제공

센트럴서울안과가 진행한 젠 (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건수가 100건을 돌파했다. 2018년 12월 서울에서 최초로 해당 수술을 시행한지 1년 8개월만으로 국내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녹내장은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전통적인 수술방법으로는 안구 내의 방수를 흰자 바깥의 공간으로 배출을 촉진하는 ‘섬유주절제술’과 ‘방수유출장치삽입술’이 있다. 다만, 두 방법은 안압하강의 효율성이 좋은 반면, 심각한 수술합병증의 빈도가 높아 그 사용이 제한되어 왔다.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섬유주절제술과 비견될 정도로 안압 하강의 효율성은 유지하면서도 수술 후 합병증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의 한 종류다. 미국 및 EU 등 의료선진국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이 수술의 국내 도입을 주도해 온 레퍼런스 닥터이다. 한국인 안과의사로는 최초로 스텐트 제조사인 앨러간이 공인하는 ‘젠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도 국제녹내장수술학회와 세계안과학회 녹내장 수술 세션 좌장을 맡는 등 국제학술계에서도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 원장은 “녹내장 수술은 적당한 시기를 놓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며 "안전성이 개선된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도입으로 질환 진행 초기에 수술적 개입이 가능하게 돼 실명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녹내장 클리닉 이외에도 노안시력교정 클리닉, 망막 클리닉 등 3대 안질환에 특화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녹내장 클리닉은 최재완 원장과 김미진 원장이 진료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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