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 10일부터 정규예배 외 모임 금지… 위반하면 이용자도 벌금

입력 2020.07.08 16:31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사진=연합뉴스

오는 10일부터 전국 모든 교회에서 예배 외 모든 모임이 금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회 내 감염 확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0일 18시부터 정규예배 외 모임과 생사 금지, 단체 식사 금지,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고 8일 밝혔다.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에 따라 교회 책임자·종사자는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금지,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예배 등 종교행사 전·후 시설 소독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교회 이용자의 경우에는 예배 시 찬송 자제, 통성 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 금지,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2m, 최소1m)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책임자나 이용자에게 벌금(300만원 이하)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시설의 개선 노력, 지역 환자 발생 상황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방역수칙 준수 의무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고 인정한 시설은 의무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교회방역수칙 표
사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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