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많이 피우는 사람, '얼굴' 빨리 늙는다"

입력 2019.11.04 10:32

흡연하는 남성 사진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얼굴 노화도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얼굴도 빨리 노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흡연과 노화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멘델리안 무작위화 접근법'이라는 유전자 기술을 사용했다. 이는 사람의 DNA를 분석해 위험 요인과 건강 사이의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연구 결과, 흡연이 폐 건강뿐 아니라, 외모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발견했다. 담배를 많이 피울 수록 얼굴 주름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담배를 피우면 빨리 늙는다는 연구가 있었다. 미국의 한 인공지능 의학 연구팀이 성인 약 14만 9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흡연자는 자신의 나이보다 생체 나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체 나이는 신체 검진 결과를 분석해 생리학적인 노화 정도를 측정해 매기는 나이다.

이번 연구는 '공공과학도서관 유전학(PLOS Genetic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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