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늙지 않는 동안 비결은 바로 '이것'

입력 2019.09.10 09:59

허참 사진
허참이 한결같은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

방송인 허참(70)이 자신의 동안 유지 비결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허참은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허참은 한결같다는 칭찬에 "손을 안 대서 그렇다"며 "주름살이 있는 대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질병은 누구나 다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의기소침해지는 것보다는 '같이 달고 가자'고 생각하며 밭에서 일하고, 방송하고, 행사하다 보면 있는 병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허참처럼 낙천적인 사람은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보스턴의대 연구팀은 여성 6만 9744명과 남성 1429명을 대상으로 낙천적인 수준 및 일반적인 생활 습관을 조사했다. 이후 연구팀은 여성 참가자는 10년간, 남성 참가자는 30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낙천적인 성향이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평균 수명이 11~15% 더 길고, 85세까지 살아있을 확률이 50~7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낙천적인 성격과 장수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혀내진 못했지만, 다른 연구에서 낙천적인 사람들이 감정과 행동을 더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부터 잘 회복하기 때문에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또한 낙천적인 사람들이 운동을 더 많이 하고, 금연하는 것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경향이 많은데, 이것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낙천적인 성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하루 3번 과일과 채소를 먹어보자.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3번 과일과 채소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신의 삶과 미래에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가 직접 행복감을 높여준다고 보긴 어렵지만, 과일과 야채에 많이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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