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식중독' 위험 도사려… 3대 요령 지켜야

입력 2019.09.04 11:33

배 아파하는 사람
9월에도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 년 중 식중독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달이 9월이다(1위는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9월 식중독 발생이 해마다 늘고 있어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식품 보관, 섭취와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제공한 최근 5년(2014~2018년) 평균 월별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8월이 1727명으로 가장 많고, 9월이 1414명으로 그다음이었다.

​<5년 평균(2014~2018년) 월결 식중독 발생 현황>​​

꺾은선 그래프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더불어 최근 5년간 가을철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28%,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주로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 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에 통해 이뤄진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가금류, 수산물, 육류 세척 시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소류는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해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조리 음식은 중심 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하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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