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폭풍의 언덕' 속 거닐까 아이슬란드 완벽 일주해볼까

입력 2019.04.08 09:57 | 수정 2019.05.08 10:31

유럽 이색 힐링여행 2選

/헬스조선 DB제공

유명한 미술관, 유서 깊은 성당 앞에서 기념사진만 남기고 오는 유럽여행은 이제 할만큼 했다. 소설 '폭풍의 언덕'의 배경이 된 황량한 영국 토탄대지를 하염없이 걷는 것은 어떨까? 추석 연휴 기간엔 국토의 80%가 빙하와 용암지대인 아이슬란드 대자연을 한 바퀴 도는 여행도 좋을 것 같다.



①영국 Coast To Coast(CTC) 트레킹

헤더(영국 산철쭉) 꽃 핀 황무지를 터벅터벅 걸으면 제멋대로 설쳐대는 바람이 온몸으로 마중하는 대지 '영국 Coast To Coast(CTC·사진)'로 떠나자. 아일랜드 해에서 북해를 잇는 315㎞의 길은 영국 특유의 해안과 황무지, 토탄대지가 펼쳐지는데,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준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월 12~25일(12박 14일)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이 세계 10대 도보 여행길로 선정한 CTC를 걸으러 떠난다. 제대로 된 국내 첫 CTC 여행 프로그램이다. CTC 15개 구간 중 핵심 6개 구간에 인근 2개 트레일을 보태 8일간 걷는다. 첫날 세인트 비즈를 출발, 요크셔의 산악 구릉과 '가장 영국다운 땅' 무어랜드를 차례로 지나는데, 보랏빛 헤더 군락지 한 가운데에 서면 황량한 아름다움에 푹 빠진다.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세운 120㎞ 방벽 길과 새하얀 절벽 해안 '세븐 시스터즈'도 걷는다.



②아이슬란드 링로드 완전정복

유럽보다 북극에 더 가까운 아이슬란드는 9월에 가야한다. 우리나라 여행객은 7~8월을 선호하지만, 전 세계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 제대로 여행하기 힘들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추석연휴 낀 9월 10~19일(8박 10일) '아이슬란드 링로드 완전정복'을 진행한다. '아이슬란드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서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까지 둘러보는 완벽한 링로드 일주다. 아이슬란드의 핵심 '골든 서클', 빙하가 떠다니는 초현실적 호수 요쿨살론, 간헐천 미바튼과 블루라군 등을 구석구석 여행한다. 300년간 화산활동이 계속된 크라플라와 바트나요쿨 빙하국립공원 트레킹 일정도 있다. 장거리 국내선 이동과 온천욕 포함한 1인 참가비는 가이드 경비를 포함하고 항공료는 제외된다.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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