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근육 감소, '저분자 콜라겐'으로 극복해볼까

입력 2019.03.11 09:53

콜라겐 섭취 3개월 후 근력 향상 도움
족발·닭날개, 고분자 형태라 흡수 잘 안 돼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 흡수 용이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나이 들수록 근육이 줄면 초라해 보이곤 한다. 근육 감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콜라겐 섭취하면 근력 도움 돼

나이 들어서 근육량이 줄면 여러 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 넘어지면 쉽게 골절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 비만·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도 잘 걸린다. 근감소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아직 나와 있지 않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근육량이 줄지 않도록 꾸준히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이때 몸속 콜라겐 단백질량을 늘리면 도움이 된다. 독일에서 53명의 초기 근감소증 환자(70대 이상 남성)를 대상으로 3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근력이 향상됐다. 근력은 콜라겐 섭취 군이 안 먹는 군보다 높았다. 운동 제어 및 운동 학습 결과도 유의적으로 향상됐고, 뼈 질량 역시 증가했다. 이 연구 논문은 SCI급인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흡수 빨라

'웰에이징 시대'에 건강한 관절, 건강한 피부 등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서라면 저분자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다. 콜라겐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피부, 뼈, 관절, 머리카락 등 체내 전체 단백질 함유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렇게 중요한 콜라겐은 25세 이후로 매년 1%씩 감소한다. 특히 폐경 여성은 폐경 후 5년 안에 콜라겐 30%가 손실돼 별도로 보충하는 게 좋다.

콜라겐을 섭취하기 위해 흔히 돼지껍데기, 족발, 닭 날개 등을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육류로 섭취하는 콜라겐의 경우 분자량이 커서 흡수가 잘 안 된다. 몸 안에서 아미노산의 형태로 분해돼 몸속의 영양분으로 사용되거나 배출돼 버린다. 흡수가 잘 되고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은 어류 콜라겐이다. 효과적인 콜라겐 섭취를 위해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다. 24시간 내에 피부, 뼈, 연골 등에 흡수되는 것이 연구를 통해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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