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8 과학기자대회, 조현병 등 이슈토론회

입력 2018.11.28 18:49 | 수정 2018.11.28 18:56

오는 29일 2018 과학기자대회​ 포스터/과학기자협회 제공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오는 2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3층)에서 과학기술 정책과 과학·의학 이슈를 주제로 기자와 관련 부처 및 연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18 과학기자대회’를 개최한다.

1부 대토론회(오전 9시30분~12시)에는 언론인이 중심이 되어 이미 중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진단, 점검한다. 2부 이슈토론회(오후 1시~5시)에서는 유사과학, 유전자 의료기술, 기후변화, 조현병 커뮤니티케어 등 올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었던 4개의 과학·의학적 주제를 다룬다.

대토론회에서는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이 ‘과학기술 혁신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조성재 출연(연)발전위원회 위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이 ‘출연연의 위기와 과제’를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 김진두 한국과학기자협회장(YTN 부장)을 좌장으로 이주영 연합뉴스 부장,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부장 등 과학전문기자들과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본부장, 시민단체인 과실연(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의 민경찬 명예대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유명희 회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조혜성 아주대학교 의학과 교수(전, 연구제도혁신기획단 위원), 이성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위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찬현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 사무국장이 참여해 과학기술계 현안과 정책을 점검하는 토론을 벌인다. 이어 박근태 부장의 진행으로 현장에 온 과학 기자, 연구자들과 질의와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슈토론회는 ‘엉터리 유사 과학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가 ‘엉터리 유사 과학에 대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원호섭 매일경제신문 기자가 ‘언론 속 유사 과학 사례와 검증’에 대해 발표한다. ‘유전자 의료기술, 인류 난치병 정복의 희망될까?’를 주제로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고문인 박기랑 씨드모젠 대표가 ‘유전자 진단 및 치료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유승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발표한다. ‘지구온난화와 1.5도의 의미’ 주제로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분과위원장이며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보고서 저자인 권원태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IPCC 1.5도 특별보고서의 의의’, 성창모 고려대 그린스쿨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교수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전략’을 발표한다. ‘조현병과 커뮤니티케어’ 주제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명수 대한조현병학회 홍보이사가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미디어의 역할’,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 전문위원인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정신장애인의 삶과 커뮤니티케어’에 대해 발표한다.

김진두 한국기자협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과학기자대회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 및 의학보건 이슈들에 대해 언론인, 연구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국민의 의료보건 권리가 향상되는 의견 수렴과 공론의 장으로 발전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 과학기자대회는 참가비 없이 한국과학기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 마감한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