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하루 전… 긴장성 두통에 효과적인 마사지법

입력 2018.11.14 10:31

머리 아파하는 수험생
과도한 긴장으로 머리가 아픈 수험생은 목 뒤쪽을 마사지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긴장한 수험생들이 겪기 쉬운 것이 긴장성 두통과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이다. 이때 도움이 되는 대처법을 알아본다.

◇긴장성 두통, 목 근육 풀어줘야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생기는 두통이다. 이마와 턱관절 부근, 귀 뒤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된다. 이때는 마사지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우선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올린다. 이 마사지법을 8주간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장 흡수 잘 안 되는 음식 피해야
배가 아픈 수험생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의 음식을 피하면 된다. 이들은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소장에 그대로 남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장에 남은 당은 그만큼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어낸다.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콜라·사이다를 피하고, 과일 중에는 배, 수박, 복숭아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긴장해 변비가 생겼을 때는 배 주변을 마사지하자. 오일을 복부에 바르고 누운 상태에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한다. 배꼽을 중심으로 양옆 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위쪽으로 네 마디·아래쪽으로 세 마디 거리의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는 것도 좋다. 경직돼 있던 소장과 대장이 이완되고 기능이 활발해져 증상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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