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 위해 칼슘만? 마그네슘·비타민D·아연까지 챙겨야

입력 2018.09.10 09:33

男 31%·女 44%, 칼슘 섭취 미달 흡수율 높이려면 복합제 선택해야

뼈가 약한 중장년층은 칼슘 섭취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뼈가 약한 중장년층은 칼슘 섭취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중요한 미네랄이지만, 한국인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영양소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슘은 남성 69%, 여성 56%만 권장량(성인 기준 700~800㎎)을 섭취하고 있다.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꼭 섭취해야 하는 미네랄이다. 칼슘 부족 상태가 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 뼈가 약해지면서 요통,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고,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서질 수 있다. 또한 칼슘은 근육, 신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 수축에 관여해 심장을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뛸 수 있게 하고, 신경의 초조감을 억누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한국인은 칼슘의 주요 공급 식품인 우유 섭취량이 적고,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나트륨을 과잉섭취해 칼슘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그래서 뼈가 약한 중장년층은 칼슘제 섭취를 고려해야 한다. 칼슘제를 고를 때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함유된 제품이 좋다. 또한 칼슘만 과도하게 보충하면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해질 수 있다. 칼슘 흡수에 마그네슘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상적인 칼슘, 마그네슘 섭취 비율을 2대1 정도로 설명한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 비율을 맞춤 제품도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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