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맨발로 뛰어다녀야 운동 기능 올라간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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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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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2 11:17

    어깨동무하고 있는 아이들
    맨발로 활동하는 것이 아이들의 운동 기능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헬스조선 DB

    아이들이 맨발로 신체 활동을 하면 운동 기능 발달에 균형감각과 도약 능력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예나대 연구팀은 아이들이 신발을 신는지의 여부와 운동 기능 사이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남아프리카의 웨스턴케이프주와 독일의 도시 지역에 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810명을 대상으로, 균형감각·도약·20m 단거리 달리기 등 세 가지 운동 기능을 측정했다. 남아프리카 아이들은 맨발로 생활하는 그룹을, 독일 도시 지역의 아이들은 주로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그룹을 대표했다.

    연구 결과, 맨발로 생활하는 아이들이 균형감각과 도약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발 유무에 따른 이러한 운동 기능 차이는 6~10세 그룹에서 가장 컸다. 더 나이가 많은 청소년 그룹(11~14세·15~18세)에서는 맨발 효과가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10세 이전이 운동 기능이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라며 "어릴 때 맨발 활동을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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