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로 고생한다면? 목욕하고 자주 움직이세요

입력 2018.06.19 18:13

화장실에 앉아 있는 사람
배변은 항상 비슷한 시간에 하고, 항문 부위는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변비에 좋다. /사진=헬스조선DB

치질은 우리나라 국민 75%가 경험한 적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발병 부위가 '은밀한 곳'이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거나 올바른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병을 키우기도 한다.

치질을 예방하고, 치질 증상을 완화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다음의 16가지다. 해당 습관을 유지해도 치질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이미 치질이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생활습관만으로는 이미 증상 완화가 어려운 상태일 수 있다.

1. 화장실에 신문, 책 등을 들고 가 읽지 않는다. 변을 볼 때 무언가를 읽고 있으면 압력이 가해지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져 여러 항문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2. 배변 습관을 점검하고, 불규칙하면 가급적 항상 비슷한 시간에 배변하도록 고친다.
3. 변의를 참지 않는다. 변의를 참는 것은 변비의 원인이 된다. 
4. 배변 시 강한 힘을 주지 않는다. 강한 힘을 주면 울혈이 일어나고 항문에 부담을 준다.
5. 항문을 청결히 한다. 용변 후 남아 있는 대변 찌꺼기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6.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운동과 레저를 피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골반 쪽에 울혈을 유발해 항문에 힘을 가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7. 음주, 흡연, 맵고 짠 음식을 피한다. 배변 시 항문 운동에 악영향을 끼치며, 자극적인 음식은 항문을 자극한다.  
8. 목욕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배변 후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해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다.
9. 항문을 차갑게 하지 않는다.
10. 3~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장․항문 검진을 받는다.
11.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금물이다. 어떤 민간요법이든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고 시행해야 한다.
12. 매일 따뜻한 물로 5분간 좌욕한다. 좌욕은 항문 주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항문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주며 혈관이 울혈되어 생기는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
13.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다. 1시간 앉아 있었으면 2분간 맨손체조를 한다. 계속 앉아 있으면 항문에 힘이 들어가 치핵이 생길 수 있다.
14.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는 치열,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일으키는 주요인이다.
15.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량을 충분히 한다.
16. 운동을 규칙적으로 매일 한다.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장도 함께 움직여, 배변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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