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 나는 가습기 사용법 5가지

입력 2018.02.06 14:42

가습기
가습기 물통은 일주일에 두번 가량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서 세척한다. 사진-헬스조선DB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정과 사무실에 가습기를 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가습기는 실내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줘서, 건조함을 잡아주고 안구나 피부 등 건조증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가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사용하면 오히려 실내에 세균이 더 많아져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과 관리법을 알아본다.

◇수돗물은 하루 전 받아둔 물로 써야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받아두어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이 더 안전하다.

◇적당한 거리 조절이 중요
가습기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m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가습기는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보다는 넓은 거실 등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높은 습도를 낮추는 환기 중요
습기가 한번에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시당당 분무량은 400cc 적당
가습기는 시간당 분무량이 중요하다. 가습기 크기와 상관없이 시간당 400cc가 뿜어져 나오게 하면 적절하다.

◇일주일에 두 세 번 물통 세척
세제를 사용해서 물통을 닦지 않도록 한다. 세제로 가습기를 닦을 경우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찌꺼기가 남는다. 남은 세제는 수증기를 통해 배출될 수 있으므로 세제 사용은 자제한다. 대신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거나 뜨거운 물을 담아서 10분 이상 살균한다. 이때 이물질이 남아 가습기의 수명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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