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대가 가장 많이 받은 수술 2위는 '치핵', 1위는?

입력 2017.11.30 15:03

지난해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가 153만 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36만1000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3개의 주요 수술을 분석한 '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수술이었으며, 이어 치핵수술을 18만9000명, 그 다음으로 제왕절개수술을 16만9000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한 수술은 9세 이하는 편도절제술(50.3%), 10대는 충수절제술(41.3%), 20대~30대는 제왕절개수술(각각 28.8%, 54.1%), 40대는 치핵수술(24.5%), 50대 이상에서는 백내장 수술로 나타났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비중은 50대(21.8%), 60대(37.4%), 70대(46.6%), 80대 이상(40.1%)로 집계됐다.

또한 다빈도 수술(상위 15위) 중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술은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로 7.8%가 늘었다. 이어 슬관절 치환술이 6.4%, 담낭절제술이 6%로 증가했다. 반면에 수술 건수가 감소한 분야는 과잉진료 논란이 불었던 갑상선수술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갑상선수술 건수는 연평균 8%가 감소했다.
수술 건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2694만원이 드는 심장수술(관상동맥 우회수술 제외)이었다. 다음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2656만원), 뇌기저부수술(147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90만원), 백내장수술(95만원), 편도 절제술(104만원)이었다. 지난해 33개 주요수술 건당 평균 진료비는 274만원이다.

주요수술통계연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비급여 항목은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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