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파도 '이안류'로 피서객 70명 파도 휩쓸려… 물놀이 안전하게 하려면?

  •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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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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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01 15:40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안전에 유의해야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지난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70명이 이안류에 의해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됐다. 이안류란 해류가 해안가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파도가 거꾸로 치는 것 같아 역파도라고 불린다. 이처럼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기치 못하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여름철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갑자기 물에 뛰어들지 말고, 손발·팔다리·몸통 순으로 물을 적셔야 한다. 물은 배꼽 높이가 적당하고, 물살이 셀 경우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바다에서 튜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져 주의해야 한다. 튜브 위에 엉덩이를 걸치는 자세는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 게 좋다. 파도가 칠 때 전복되기 쉽고, 균형을 잃으면서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튜브는 몸에 맞는 크기를 사용해야 안전하다. 신발 등이 떠내려갔을 땐, 무리에서 쫓아가지 않아야 한다. 보호자는 어린아이와 물에 함께 들어가도록 하고, 항상 아이를 주시해야 한다. 대부분의 어린이 물놀이 사고는 보호자가 한눈을 판 사이에 일어난다. 또 잘 벗겨지지 않는 신발을 신겨주는 게 안전하다. 발 주변에 상처가 나거나 신발이 벗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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