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줄기세포 활성화… 주름·손상된 피부 개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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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7 09:05

    코스메슈티컬
    차움 프리미에르 주성분 'SG-1'
    피부 손상 치료, 국내 특허 받아

    피부 주름을 없애고 싶지만 피부과 시술까지는 부담스러운 사람이 주로 쓰는 게 기능성 화장품이다. 하지만 이로도 충분한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조건 성분이 화장품에 소량만 들어도 기능성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화장품으로 뚜렷한 피부 개선 효과를 보려면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코스메슈티컬은 제약사·생명공학연구소 등이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이다. 약에 가까운 기능을 내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친 '코스메슈티컬'이라 이름 붙었다.

    차움 프리미에르 화장품에는 피부 줄기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고 주름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차움 프리미에르 화장품에는 피부 줄기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고 주름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차바이오에프앤씨 제공
    코스메슈티컬 중에도 피부 줄기세포를 활성화키시는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시적인 피부 개선 효과만 내는 일반 기능성 화장품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다. 새 피부세포가 만들어지면 피부손상·주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다.

    대표적인 제품이 차움 코스메틱의 '프리미에르'다. 프리미에르의 주성분인 'SG-1'은 화상 치료약 개발 중 발견됐다. 사람 피부 줄기세포에 SG-1을 공급했더니, SG-1을 공급하지 않은 피부에 비해 상피줄기세포(상처 피부의 회복을 돕는 세포)가 1.5배, 피부 각질을 형성하는 세포가 1.5~2배로 늘었다는 차줄기세포 연구소의 연구결과가 있다. 이에 '피부 손상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활성성분' '주름 개선용 조성물'로 국내 특허를 받은 상태다. 화상 입은 인공 피부에 SG-1을 발랐더니, SG-1을 바르지 않은 피부보다 재생 속도가 빠르고 피부 줄기세포 수가 약 2배로 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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