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칼로리, 물냉면·비빔냉면보다 낮다?

  • 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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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5 16:07

    잔치국수에 주전자로 육수를 붓는 모습
    잔치국수에 주전자로 육수를 붓는 모습/사진=조선일보 DB

    결혼식, 생일잔치, 환갑잔치 등 잔칫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잔치국수이다. 감칠맛 나는 멸치육수와 정갈히 만 소면은 다른 반찬 없이도 충분히 입을 즐겁게 한다. 소면, 애호박, 당근 등 저렴한 식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부담도 적고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잔치국수는 예부터 잔치 때 먹는 음식이라는데서 유래되었다. 긴 국수 면은 '장수'의 뜻을 담아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의 결혼생활이 오래 이어지라고 먹기도 한다. 쌀쌀한 날 속을 따뜻하게 데울수도 있고, 출출한 저녁엔 야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다.

    잔치국수의 칼로리는 1인분 기준으로 약 420kcal이다. 물냉면 1인분 칼로리 542kcal, 비빔냉면 1인분 칼로리 623kcal와 비교하면 훨씬 낮다. 다이어트 때 국수가 먹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메뉴이다.

    잔치국수 조리시간은 약 20분이다. 육수 재료인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떼고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닦아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끓인다. 물이 끓는 동안 고명 재료를 만든다. 달걀은 지단을 부쳐서 볶은 쇠고기, 애호박, 당근과 함께 채썰기 한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하면 육수는 완성이다. 소면은 끓는 물에 펼쳐 놓고 삶는다. 쫄깃한 소면을 만드려면 끓이면서 찬물을 2~3번 나누어 넣고, 면을 건져 낸 후 찬물에 2~3번 헹궈 물기를 빼줘야 한다. 소면은 밀가루로 겉에 전분이 묻어 있는데 깨끗이 제거하지 않으면 국수가 쉽게 달라붙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소면을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 고명과 김 가루를 얹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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