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 안과상담은 필수

언론사

입력 : 2020.07.31 15:31

많은 이들이 시력으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학창시절부터 스마트폰의 사용이나 책상에 앉아 먼 곳을 잘 보지 못하고 전자파와 갇힌 시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생활습관은 시력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에 따라서 시력을 교정하는 법 또한 트렌드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시력이 나빠진다면 안경으로 시력을 보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에는 수술을 통해 보완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미 나빠진 시력을 돌리긴 힘들지만, 수술을 통해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하다. 환자의 시력과 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력교정술은 라식·라섹이다. 라식수술은 각막을 약 20mm 정도 절개해 각막 절편을 생성한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통증이 거의 없고 빠른 회복이 장점이지만, 각막 절편으로 외부 충격에 약하고 부작용이 발생할 염려가 있다.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다음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라식보다는 시력회복이 느리고 통증이 있어 사후관리가 다소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각막 절편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주종수 원장 (사진=강남조은눈안과 제공)
▲주종수 원장 (사진=강남조은눈안과 제공)

강남조은눈안과 주종수 원장은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 수술의 장점만을 결합해 당일 회복이 가능한 스마일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세컨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각막을 열지 않고 각막의 실질을 분리해 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수술이다. 각막표면을 절삭하거나 표면을 열지 않고 실질 부위만 교정량 만큼 분리해 내는 기술로 라식·라섹 수술로 인한 안구 건조 증 등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의 라식은 각막 바깥쪽에 전체 각막의 20% 정도 두께의 슬라이스 형태의 각막 절편을 만든 후 절편을 들어 올려서 각막 내부의 조직을 레이저로 절삭한다. 라식 수술은 스마일라식과 달리 각막 절편만큼 추가로 각막을 더 사용하기 때문에 각막 강도가 그만큼 약해지기 마련이다.

주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수술 직후 관리가 중요한 수술 중 하나이며, 이는 문제가 생겼을 시 의사와의 지속적인 얘기가 중요함을 뜻한다"며 "눈에 적용되는 수술이고 시력과 직결되기에 염증이나 감염 등 각종 부작용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라식이 모든 이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가장 좋은 수술은 가장 안전한 수술이므로, 시력교정술을 결정할 때에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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