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앓은 당뇨병 자녀 40세 이후 까지도 심혈관 건강 해쳐

언론사

입력 : 2019.12.13 08:31

▲임신중 당뇨병을 앓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이 성인기 초기 심혈관질환을 앓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임신중 당뇨병을 앓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이 성인기 초기 심혈관질환을 앓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임신중 당뇨병을 앓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이 성인기 초기 심혈관질환을 앓을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임신중 당뇨병을 앓은 5만5000명 가량 여성을 포함한 총 24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40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당뇨병을 임신중 앓지 않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사람들 중에는 9만1311명이 40세 이전 심혈관질환이 발병한 반면 당뇨병을 앓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중에는 1153명이 40세 이전 심혈관질환이 발병, 엄마가 임신중 당뇨병을 앓을 경우 자녀들이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2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임여성에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여성들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자녀에서 장기적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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