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지아이노베이션 등 1조원대 기술수출로 K-바이오 기술력 입증

국내 바이오 벤처 기술력 및 성장성 입증…추가 기술수출도 기대

언론사

입력 : 2019.12.03 07:41

국내 바이오 벤처들이 1조원이 넘는 신약 기출수출에 연이어 성공하며 K-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7월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물질 'BBT-877'을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한화 약 1.5조 원 규모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은 약 600억원으로 판매 로열티는 따로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29일 10대 글로벌 제약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에 계약금 한화로 약 153억원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합한 1.6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아이노베이션은 중국 제약사 심시어와 이중융합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을 포함해 한화로 약 9393억원이다.

이번 기술수출들의 경우 추가 기술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알테오젠이 기술수출한 ALT-B4는 정맥주사 제형(IV)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해주는 플랫폼으로 이 경우 특정기업이 아닌 다수의 제약사에 사용권을 부여하고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강하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사의 기술력 입증된 만큼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한 플랫폼 가치 상향 가능성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지아이노베이션은 중국지역 권리만 판매했기 때문에 추가로 글로벌지역 개발 권리를 기술수출 할 수 있으며 내년 6월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1·2a상을 시작하면 기술수출 확률이 더 높아진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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