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계 의지만 있다면 글로벌 경쟁력 가질 수 있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이경국 회장 “4차산업혁명은 시장의 새로운 기회”국회·정부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힘 보태겠다”

언론사

입력 : 2019.09.06 14:41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이 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이 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의료기기) 업계의 의지만 있다면 세계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의 발달은 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경국 회장은 “1999년 설립한 협회가 회원사의 동반자로 성장해 20세 성년이 됐다”며 “양질의 의료기기 공급이라는 목표 아래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통한 공동복리 증진에 노력해 온 동행의 길”이었다고 자평했다.

이 회장은 “매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많은 혁신의료기기가 개발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의료기기가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말대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품의 해외 수출액은 36억 달러(한화 약 4조3070억원)을 넘어섰으며, 국내 생산된 의료기기 60%를 200여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언급한 이 회장은 “이런 시점에서 보다 더 4차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고령친화제품, 미용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등 병원과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의료기기산업 진흥에 정부와 기업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의료기기가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분이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하며 “교류와 친목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국회·정부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힘 싣겠다”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국회와 정부도 이 회장의 포부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의료기기 산업이 반도체 산업 못지 않은 세계적인 강국이 될 것”이라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세계시장을 치고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 의료기기는 지속적인 혁신기술 발전을 통해 산업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가 의료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회가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의료기기안전국장 역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의료기기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식약처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박정식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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