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여성의 신체 몰래 촬영한 휴텍스 대표 아들 기소

서울동부지검, 성폭력처벌법 위반혐의로 기소

언론사

입력 : 2019.05.14 08:12

집안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10년동안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한국휴텍스제약의 이상일 대표의 아들이 재판을 받게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이모씨를 지난 10일 기소했다.

이씨는 약 10년동안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30여명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사진과 영상파일을 노트북, 휴대폰, 이동식저장장치 등에 저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씨는 불법촬영한 영상을 외부로 유포하거나 유통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성폭력처벌법 14조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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