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퇴죄 합헌불일치에 사후피임약 점유율 70% 현대약품 부각

언론사

입력 : 2019.04.15 13:02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불일치 결정으로 사후피임약 제조 판매하는 현대약품이 부각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1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불일치 결정으로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은 사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현대약품은 사후피임약인 엘라윈과 노래보원을 갖고 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각각 41%, 35%로 사후피임약 시장 절반 이상을 현대약품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사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변경될 경우 점유율은 더욱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등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점도 앞으로 국내서도 일반의약품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앞서 2012년도 2016년도에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을 논의했지만 번번히 법에 가로막혔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논의나 점검 단계에 이르지 않았지만 앞으로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화에 대해 재논의가 시작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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