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에 염증성장질환 치료 성분 있다

언론사

입력 : 2019.01.14 21:22

▲유로리틴 A(urolithin A)라는 석류 추출물질과 이의 합성 버전이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유로리틴 A(urolithin A)라는 석류 추출물질과 이의 합성 버전이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석류가 염증성장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만드는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루이즈빌대학 연구팀이 'Nature Communication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유로리틴 A(urolithin A)라는 석류 추출물질과 이의 합성 버전이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리틴 A는 장내 세균과 석류와 다른 과일 특히 장과류 과일 중 몇몇 속에 든 일부 폴리페놀간 상호작용으로 생성되는 대사물질로 특히 블랙베리와 딸기, 산딸기 같은 장과류와 석류속에 든 엘라그산(ellagic acid)이 장내 비피도박테리움 슈도카테눌라툼(Bifidobacterium pseudocatenulatum)의 INIA P815 종과 상호작용해 유로리틴 A를 분비한다.

이 같은 성분의 합성 버전은 UAS03 라 불리는 바 이는 천연 유로리틴 A 보다 더 강하지 않지만 염증성장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유로리틴 A 가 건강에 여러모로 이로운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많은 연구팀들이 이 같은 성분이 염증성장질환에도 이로운지를 연구해 온 바 실제로 유로리틴 A가 염증과 증식과 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유로리틴 A와 UAS03이 장을 덮는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간 다리에 작용 장내 염증을 줄이고 세포간 연결을 강화해 독성 물질이 이를 통해 들어와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장내세균과 폴리페놀간 상호작용으로 생기는 대사물질 생성을 돕는 장내 세균이 사람마다 동일한 양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고 항상 있는 것도 아니어서 석류나 다른 과일 섭취가 장내 유로리틴 A를 생성시킨다해도 이것이 염증성장질환 증상을 없애거나 완화시킨다고 꼭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합성 UAS03이 급성대장염 같은 일부 염증성장질환 치료에 보다 안정적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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