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홍역 발생 대비 예방접종 당부

언론사

입력 : 2019.01.14 19:42

경상남도는 홍역 해외유입 방지 및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 대책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한 달 사이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 잇달아 홍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국내에서도 유행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홍역’은 감기처럼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얼굴에서 시작해 온 몸으로 번지는 발진이 나타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먼저 경상남도는 관할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안내 및 감염병관련 주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도내 만12세 미만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에게 접종 안내 문자서비스 및 방문안내를 통해 적기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어린이는 홍역 표준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을 완료하고, 국외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예방 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경상남도는 보건 의료인 및 의료기관 직원은 홍역 유행시 홍역에 대한 노출 위험이 크고 감염시 의료기관 내 환자에게 전파할 위험이 높아 접종력 및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MMR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시 선별 분류해 진료하고, 홍역 여부를 확인해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병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감시·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lhs7830@mdtoday.co.kr

  •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기뉴스 의료계뉴스 최신뉴스
     
     
    의료행사전체보기+
    의료 건강 전문가를 위한 의료 건강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