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디스 벗 구디스] 두통·치통·생리통에? ‘맞다 게보린’

언론사

입력 : 2018.12.08 18:01

내용세월이 흘러가면 도태된다는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의약품들이 있다. 오래됐지만 그래서 더 좋은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라고 부를 만한 약들이다. 우리 곁에서 오래된 친구처럼 친숙한 의약품들의 탄생 비화와 역사, 장수 비결 등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삼진제약 '게보린'
삼진제약 '게보린'
삼진제약 '게보린'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소비자 곁에서 39년 동안 국민 진통제 역할을 한 삼진제약의 '게보린'. '두통, 치통, 생리통엔? 맞다 게보린'이라는 광고 카피로 더 유명한 제품이다.

1979년 출시한 '게보린'이 오랜 기간 국민 진통제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른 진통억제 효과, 즉 '속효성' 덕이다.

게보린의 세 가지 복합 성분은 신체의 통증과 발열증상을 조절해 투약 후 통증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두통뿐 아니라 치통, 생리통, 근육통,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경쟁 제품들과 달리 의약품으로서는 파격적인 '핑크' 색상과 '둥근 삼각형' 모양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만 해도 게보린의 모양은 다른 경쟁 제품과 똑같이 원형이었다. 삼진제약은 여성 소비자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분홍색' 과 '삼각형 하트 모양'을 적용했다. 의약품으로서는 신선한 시도로, 곧바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모양 때문에 '핑크하트'라는 애칭이 생기기도 했다. '한국인의 두통약', '맞다 게보린' 등 친숙한 광고 문구를 바탕으로 한 '게보린'은 최강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실력파 랩퍼이자 트렌드세터로 각광받는 치타를 광고모델로 젊은 층과 소통하는 게보린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통적인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젊은층 대중에게도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포석이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는 "게보린은 39년 동안 우리 생활 속의 통증을 해결하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며 "한국인의 두통약이라는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바로 알고 사용하기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매해 열리는 건강서울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약복용을 통한 건강증진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으며 각 지역 약사와 함께 '알려주고 싶은 약 이야기(알약) 캠페인'도 5년째 실천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이순호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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