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보건복지예산 72조5150억원… 올해 比 14.7%↑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7000억원 증액 … 복지부 “내년도 예산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할터”

언론사

입력 : 2018.12.08 16:22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 국회에서 가결된 내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보건복지예산은 올해 본예산(63조1554억원) 대비 14.7% 늘어난 72조515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 국회에서 가결된 내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보건복지예산은 올해 본예산(63조1554억원) 대비 14.7% 늘어난 72조515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2019년도 보건복지예산이 72조5150억원으로 확정됐다.

예산은 정부안 대비 59개의 세부사업에서 4169억원이 증액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 보장성 확대 등의 사업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설치하고 공중보건장학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5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올해 601억원이었던 중증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 예산은 내년 646억원으로 45억원 늘었으며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예산은 633억원에서 1134억원으로 501억원 증액됐다.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은 올해 7조1732억원에서 내년 7조8732억원으로 7000억원 늘었다. 의료기관 안전 및 질관리를 위한 예산은 80억원에서 134억원으로, 의료인력 양성 및 수급관리 예산은 162억원에서 249억원, 국가예방접종 예산은 3421억원에서 3284억 원, 국산 BCG 백신개발을 지속 지원 등 국가결핵예방을 위한 예산은 343억원에서 447억원, 희귀질환자를 지원하기 위한은 319억원에서 355억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특히 치매관리체계 구축 예산은 1457억원에서 2366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예산도 마련돼 미래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기술 발굴 및 중개, 지식재산 및 제품화 컨설팅 등 우수 R&D 성과물의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예산이 올해(50억원)보다 48억원 늘어난 98억원으로 편성됐다.

제약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126억원이 확정됐다. 복지부는 이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약관련 혁신창업 기업 등을 지원하는 등 제약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예산(50억원)도 내년부터 새롭게 마련된다. 이를 바탕으로 의과대학(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련전공의 연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2019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 및 자금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박정식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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