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피바이오, 조절 T세포 기술 활용 치매치료제 전임상 완료

언론사

입력 : 2018.12.07 14:51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의 자회사인 지엠피바이오는 ‘조절 T세포(GB301) 기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치매) 치료제’ 의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4주간 5회 GB301을 정맥투여해 동물에서의 독성에 대해 특이한 부작용이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전임상은 국내 GLP전문 업체인 켐온 전임상시험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엠피바이오는 호주에서 임상 1/2a를 동시에 진행하는데 무리 없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엠피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GB301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서가 마무리 중에 있고 12월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내의 임상시험기관(병원)의 전문의들에게 GB301에 대한 설명과 참여의사를 확인중에 있으며, 4개 호주내 대형병원의 유명 시험책임자가 참여 의사를 직접적으로 전달해와 이중 2개 정도의 병원에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어 회사 관계자들이 매우 고무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GB301의 추가 특허를 진행중에 있어 이 부분이 완료된다면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지적재산권 분야가 더욱 공고히 되어 신약개발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것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임상시험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절 T세포의 효과를 확인하는 전 세계 첫번째 임상시험이며, 임상시험의 절차 및 결과의 질 향상을 위해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CRO인 프리미어 리서치사와 국내 최고 CRO 업체인 씨엔알리서치가 같이 참여하여 하고 있다.

전임상시험은 신약개발시 수행되어져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사람에게 본격적으로 투여하기 전에 독성시험(설치류, 비설치류 실험)이나 약리·물리·화학시험을 통해 신약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단계다. 통상적으로 신약 후보물질 1만개 중 이 단계를 통과할 확률은 250개 정도로 평가된다.

GB301 프로젝트는 체내의 혈액속에 존재하며 면역억제 기능을 가지는 조절 T세포(CD4+CD25+CD127dimFoxP3+)를 체외로 빼내 지엠피바이오만의 특화된 배양공정을 통해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 중 하나인 베타 아밀로이드에 특화된 조절 T세포로 바꾸어 증식된 세포를 다시 주입하는 방법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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