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사건’ 논란 확산에 2차 피해 ‘우려’

해당 손님과 직원은 현장서 사과 후 마무리…심리 상담 제안할정도로 스트레스 받아

언론사

입력 : 2018.12.07 12:21

이른바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손님’ 논란은 고객의 '사과'와 처벌을 원치 않는 직원의 의사에 일단락 됐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연신내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포장된 햄버거를 직원 얼굴에 던진 사건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건을 일으킨 손님은 경찰 출동 후 직원에 사과했으며 맥도날드 직원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마무리됐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한다.

하지만 당시 현장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피해 직원이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얼굴이 가려지지 않는 영상이 퍼지면서 사생활 침해 등의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이에 맥도날드 측에서는 해당 직원에게 심리 상담을 제안했다고. 맥도날드 측은 "해당 직원은 계속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사건은 지난 11월 17일 해당 맥도날드에서 발생했다. 손님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한 점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햄버거를 집어던진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공분을 자아내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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